기타

오늘 새벽 주호민유투브에서 입장발표를 보고....

narzen 2024. 2. 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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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서 정말 많이 힘들었겠구나 느꼇네유.....

 

버텨줘서 고맙기도 하고..

 

역시 기러기는 구대기다....라는걸..........

 

2시간동영상을 요약해보자면..

 

1. 교장이 해결하려 했다

   -사건 초 교장이 녹취 청취 거부함...

     그때 당시 주호민은 해외 촬영으로 국외에 있었고 와이프와 처남이 같이 찾아갔다함...

     교장을 찾아가서 녹취를 들어보라 하니 들을 필요도 없다하고 그럼 선생님과 분리라도 해달라 요청하니

     그럼 고소하라 시전..

 

2. 호화 변호인단5명

   -10분당 만원 로톡 상담전화...전화로 이게 아동학대로 고소가 되는지 상담...

     한명에게만 답변듣고 불확실해서 전화로 5명에게 답변들음..그리고 고소진행

 

3. 피해아동 부모에게 사과 안함(바지내린 사건)

   -사과하고 피해아동 아버지와 웹툰이야기하며 잘 풀었음

 

4. 선생에게 밤낮, 공휴일 가리지 않고 카톡 연락함

   -2년 치 카톡에 밤에 한번 카톡했고, 이것도 선생이 먼저 연락해서 답장한 것(2년치 카톡 원문 공개가능하다 함)

 

5. 기사로 '주호민 아들 변호 못한다, 선임 변호인 이틀만에 전원사임'

   -주호민이 먼저 사건을 키우기 싫어서 변호인단에게 먼저 사임을 요청

 

6.(변호단 사임 이후)교사와 대화를 위해 국선변호사를 통해 만남을 요청

   -만남 거부 이후 상대측 변호사가 '고소 취하서, 선생에 대한 정신적 피해보상, 자필사과문'요구

   -다음 날 추가 요구,' 돈 달라고 한 거는 취소, 대신 사과문 공개 개시하라며 문장을 써서 줌.'

   -상대 변호인의 요구 내용.

 

 

이것말고도 많은데 주호민 유투브가 2시간 분량이라 누군가 요약정리해 논걸 나름 써놨네요.

 

이외에 주호민 아들이 여학생앞에서 바지내렸을때의 선생과 주호민이 고소한 특수교사는 다른 사람.

 

그리고 녹취를 한2시간 반정도 분량에서 2시간은 침묵.............자폐아이를 방치하고 

 

아이가 싫다 밉다등 얘기를 시전....

 

누가봐도 서이초 사건 덮으려고 터트린건데 이미 모든 사람들은 분노가 주호민이 악성 민원과 과보호로 교사를 괴롭히고 재력으로 고소까지 

한것처럼 언론에서 떠들고......이런 입장문 발표이후에도 녹취로 인해 모든 학부모들이 녹취해서 

교사들이 더 힘들어지고 떠나가겠다며......오지랖들을 떠드는............진실을 얘기해도 다른걸로 태클거는 사람들이 많은듯 합니다.

자폐아의 아버지는 아니지만 일반인인 나도 그 마음이 공감되는데 요즘 사람들은 공감능력이 결여되있는건지...

이 일로 악성민원 학부모로 낙인 찍히고 자폐아에 대한 냉정한 인식으로 비판하고....

 

주호민의 팬은 아니지만 가끔 유투브에서 보면서 전혀 그럴 사람이 아닌거같은데 하면서 일단 입장문 밝힐때까지 지켜봤는데 역시나였네유..

 

혹시나 모르시는분들 계실까바 함 적어봅니다.

 

기자들은 잘못된 정보로 사람을 나락으로 몰아가면서 왜 정정보도는 안하고 아무런 처벌을 안받는건지 답답할 따름입니다.

 

저도 졸면서 들어서 제가 잘못들었던 부분이 있을수 있으니 너그러운 맘으로 이해해주시길 ㄷㄷㄷ

 

 

이번건은 학교나 선생님의 교권과 상관이 없어 보여요 선생이라고 개차반이 없을까요
어느 직종에나 좋은사람도 있고 개차반도 있고
주호민씨 아들 일은 명백히 선생이 잘못한거더만요 장애가 있는 아이라해도 아이를 인격체로 대해야 하는데 내뱉는 말들이 진짜 싫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학대 맞아요 자기 분풀이하는 용도로 말을 내뱉는 사람은 동정이 안가네요

 

클량에 올라온 장애아부모님글 일부 펌

장애인부모연대 동료들이 주호민 작가 재판을 빠지지 않고 계속 참석했습니다. 저는 아이 치료 다니는 것때문에 참석을 못했는데 2시간 가까이 되는 녹음본을 들었을때는 가슴이 미어졌다고 하더군요. 글로 정리된 것 보다 훨씬 충격이 더 크다고 합니다. 말의 톤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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