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맹자의 철학을 공부하는 이유((역성혁명론))

narzen 2024. 1. 2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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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왕은 내쫓아도 죄를 짓는 것이 아니다

역성 혁명론

 

그래서 그때 맹자가

사람들에게 해 줬던 성선설이

우리에게는 성선설이라고만 남아 있지만

 

그 시대 사람들은 그걸 들으면 해방감을 느꼈을 거예요

하늘이 나를 버린 줄 알았는데, 

왕 저놈의 새끼가 인간을 탈을 쓴 짐승같은 새끼였구나

내 쫓아서 죽여 버리면 왕을 죽였다는 게 아니라

짐승을 죽인거라 다름 없는 행동이라 하니까

자기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죽아 나가게 하는 왕을

비난 할 수도 있고 새로운 백성을 위한 왕을 새울 수도 있고

그러다 보니 맹자가 그시대 사람들에게

위로와 해법을 제시한 측면이 있었기 때문에

아직까지 우리가 철학 속에서 배우고 있는 거거든요

 

 

아래는 맹자의 역성혁명론의 간단한 이야기이다. 

 

왕도

왕이라면 마땅히 덕으로써 다스리는 것이 '왕도'의 기본이다.

패도

반대로 힘으로써 다스리는 것을 '패도'라고 한다. 

때문에 왕도를 주장한 맹자는 왕에게 덕치로 나라를 다스릴 것을 강조했다. 

 

어떤 왕이 맹자에게 물었다

왕 "혹시 신하가 왕을 시해할 수 있습니까?"

맹자 "없습니다."

왕 "그렇다면 오래전 왕을 폐하고 세운 나라는 어떻게 봐야 합니까?"

맹자 "인의를 저버린 잔적한 자를 해친것을 들었어도 왕를 폐했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말인 즉 왕이 인의를 저버리면 왕이 아니라 잔적에 불가하든 말임

인의를 저버린 잔적한 자는 마땅한 끌어 내려야 한다는 말임

 

이 내용이 바로 맹자의 '역성혁명론'이다.

 

이게 문제가 되어 맹자책이 후대에 금서가 되기도 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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