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립형.연동형.준연동형 비례 대표제 비교..
예를 들어 총 의석수 300석 중.. a 정당이 지역구에서 20석을 얻고, 전국 정당 득표율이 총 10%라면
1. 병립형이란?
병립형은 말 그대로 지역구 의석 수와 비례대표 의석 수가 별개다. 지역구 의석 수와 관계없이 비례대표를 정당 득표율에 따라 나눠 준다.
a정당은 비례대표 총의석 수(47석)의 10%인 4.7석(반올림 5석)을 얻는다.
그리고 지역구 20석..
그래서 25석
2. 연동형이란?
연동형은 정당 득표율로 일단 정당의 총 의석 수를 먼저 결정한 뒤 지역구 의석 수에 따라 비례대표 47석을 각 정당에 배분한다.
a정당이 전국 정당 득표율이 총 10%를 얻었으니.. 30석이다.
근데, 지역구에서 20석을 얻었으니 비례대표 총의석 수(47석)에서 10석을 줘서..
총 30석을 맞춰 준다.
3. 준연동형이란
‘준’이 붙은 이유가 연동률을 50%만 적용하기 때문이다.
지역구에서 얻은 20석과 비례에서 받을 10석 중 50퍼인 5석을 즉 25석
또 총 47석의 비례대표 중 30석만 이런 식으로 메워 주는 용도로 쓴다. 나머지 17석은 정당 득표율만큼 각 당이 나눠 갖는 기존 ‘병립형’을 택했다.(17석의 10% 2석)
현행
((준연동형(30) 50%연동))
300석(총의석수)*10%(정당득표율) = 30석
연동의석 30석 - 20석(지역구 당선자수) = 10석
10석의 50% = 5석
((병립형(17)))
17석(병립형 비례대표 총의석수) * 10% = 2석
20 + 5 + 2 = 27석
ps
근데, 준연동형은 20대 21대가 그 형식이 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