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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립형.연동형.준연동형 비례 대표제 비교..

narzen 2024. 1. 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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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총 의석수 300석 중.. a 정당이 지역구에서 20석을 얻고, 전국 정당 득표율이 총 10%라면

1. 병립형이란?

병립형은 말 그대로 지역구 의석 수와 비례대표 의석 수가 별개다. 지역구 의석 수와 관계없이 비례대표를 정당 득표율에 따라 나눠 준다.

a정당은 비례대표 총의석 수(47석)의 10%인 4.7석(반올림 5석)을 얻는다.

그리고 지역구 20석..

그래서 25석

 

2. 연동형이란?

연동형은 정당 득표율로 일단 정당의 총 의석 수를 먼저 결정한 뒤 지역구 의석 수에 따라 비례대표 47석을 각 정당에 배분한다.

a정당이 전국 정당 득표율이 총 10%를 얻었으니.. 30석이다.

근데, 지역구에서 20석을 얻었으니 비례대표 총의석 수(47석)에서 10석을 줘서..

총 30석을 맞춰 준다. 

 

 

3. 준연동형이란

‘준’이 붙은 이유가 연동률을 50%만 적용하기 때문이다.

지역구에서 얻은 20석과 비례에서 받을 10석 중 50퍼인 5석을 즉 25석

또 총 47석의 비례대표 중 30석만 이런 식으로 메워 주는 용도로 쓴다. 나머지 17석은 정당 득표율만큼 각 당이 나눠 갖는 기존 ‘병립형’을 택했다.(17석의 10% 2석)

 

현행

((준연동형(30) 50%연동))

300석(총의석수)*10%(정당득표율) = 30석

연동의석 30석 - 20석(지역구 당선자수) = 10석

10석의 50% = 5석 

 

((병립형(17)))

17석(병립형 비례대표 총의석수) * 10% = 2석

 

20 + 5 + 2 = 27석

 

 

ps

근데, 준연동형은 20대 21대가 그 형식이 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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